[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에서 2년만에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1일부터 2주간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린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참가팀 전원 PCR 검사 후 출전이 가능하다.
학부모들의 경기장 출입도 통제된다.
시는 안전하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축구협회와 고심 끝에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안전하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차로 나눠 120개 학교·클럽 360개팀이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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