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이영섭 달성군체육회장, 김문오 달성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조성철 달성교육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협회장들이 참석,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달성군체육회의 법인 출범을 축하했다.
달성군체육회는 지난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 후 지난해 초대 민선 체육회장인 이영섭 회장이 당선됐다.
이후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돼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4월 창립총회를 개최, 5월 달성군의 인가를 거쳐 최종 법원 등기를 완료해 법인 설립을 마쳤다.
이영섭 달성군체육회장은 “특수법인인 달성군체육회는 법률이 보장하는 법적지위와 권리를 갖게 돼 보다 안정적인 체육회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서 ‘우수상’ 수상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한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로 매년 개최된다.
달성군은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표창과 함께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된다.
달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산학기관과 협력해 지역 산업구조와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드림스타트, 호텔아젤리아에서 실내 가족캠프 진행
이 기간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개별 가족별로 배정받은 호텔 객실에서 화상회의 앱에 실시간 동시 접속, 분야별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드림스타트 가족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끼리 자유로운 포즈로 사진을 찍은 후 인화해 액자를 제공하는 ‘가족사진 찍기’, 가족 간 의사소통 방법과 사랑 표현법을 배우고 직접 해보는 ‘가족 소통교육’, 가족과 함께 비슬산을 거닐며 비슬산의 정기를 느껴볼 수 있는 ‘가족산책 미션샷 찍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은 평생을 살아가는 힘과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양질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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