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청 광장 안내실이 '24시 무인 민원숍'으로 탈바꿈했다.
이상현 청사관리팀장은 "그 동안 제기능을 하지 못하던 60㎡ 크기의 안내실을 편의시설을 갖춘 무인민원실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24시 무인 민원숍에서는 90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은행 ATM기를 통해 현금 입출금, 공과금 수납 등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위해 무인 택배 보관함이 설치됐다.
이 외에도 지역 명소를 배경화면으로 합성,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키오스크가 설치돼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24시 무인 민원숍이 비대면 민원 수요를 일정 부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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