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 재난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군, 영덕교육지원청, 영덕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설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수도권 방문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 권고, 방역수칙 중점 교육 등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예방 차원의 시설 점검,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고강도 대책이 논의됐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방역대책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성료'
지난 10~11일 강구대게축구장,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별 30·40·50대부 44개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포항시와 울진군이 시·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군은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하상목 영덕군 축구협회장은 "하반기에 예정된 대회도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해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
영덕군이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전 준비사업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가드너 양성 교육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거점 온실 조성, 안전 조명 설치·쌈지정원, 가드너 양성·소식지 발행 등이다.
김칠성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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