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가 조립형 블록상품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일반 블록과 달리 시계 태엽처럼 맞물리는 홈을 갖고 있는 '디폼블록'으로 어른, 아이 모두 즐기는 장난감이다.
블록상품은 화랑과 원화, 경주타워 등 3가지다.
화랑의 모습을 담은 블록은 밝게 웃는 모습, 신라 전통의상을 간단하면서도 정감 있게 디자인했다.
원화는 포근한 인상을 담아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경주타워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루엣을 음각으로 품은 특징을 형상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블록상품은 경주타워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화랑과 원화가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된 적은 있지만 블록으로 만들어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기념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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