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종합격투기 대회' 열린다

울진서 '종합격투기 대회' 열린다

17일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서 26명 '진검승부'

기사승인 2021-07-15 12:55:51
'TFC 드림 7' 포스터. (울진군 제공) 2021.07.15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에서 종합격투기 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17일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에서 종합격투기 대회 'TFC 드림 7'이 열린다고 밝혔다.

2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전략적 관계인 TFC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후원한다.

경기는 종합격투, 단판승부, 3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UFC와 동일한 무대, 규칙이 적용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배치에 따라 500명 미만 선착순 입장이다.

울진군민은 신분증을 제출하고 발열검사, 명부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타 지역민은 PCR 검사 음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군은 선수, 대회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대회일 기준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증빙자료를 제출토록 하고 불필요한 인원 동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전찬걸 군수는 "기회가 없어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과 신인들에게 멋진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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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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