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세미나 개최

영남이공대,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세미나 개최

전국 특성화고 스마트팩토리과 교육과정 개편 논의

기사승인 2021-07-15 16:30:57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방안 세미나 참석자들과 이재용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7.1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전국 특성화고 스마트팩토리과 관련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특성화고 중 스마트제조 분야로 학과 재구조화를 계획·개편한 학교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계, 산업계, 협회의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권기홍 교학부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의 ‘4차산업혁명에 따른 인력수요의 변화’, 영남이공대 스마트팩토리과 박민규 교수의 ‘스마트공장 전환에 따른 직무의 변화’, 한국오므론 박정민 팀장의 ‘스마트공장의 인공지능(AI) 적용사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의 ‘산업디지털융합 인재양성방안’,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의 ‘스마트공장의 협동로봇 적용사례’, 아이지 김성태 부사장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를 통한 인력양성방안’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교육 세미나 수료증을 전달하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가와 의견을 교환하며 자유로운 정보 교환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직무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이 필요하다”며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에 스마트팩토리과를 신설하고 특성화고와 연계형 전문대학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최신 트렌드와 학생 중심 교육에 맞춰 2022학년도에 웹툰과, 더모델즈과, 시네마스쿨,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청소년복지상담과, 노인요양시설창업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총 11개과를 신설한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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