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찾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0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 각 동아리별로 강사비 40만 원 가량을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향후 평생학습 행사 및 축제 참여를 통한 공연 활동,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지원 대상은 10여명 내외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이며, 70% 이상이 동구 주민이어야 된다.
또 현재 활동 중인 동아리에 한하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하고, 활동 장소가 동구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월 23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동아리가 지역 학습문화를 이끌어가는 학습 공동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위안녕! 사랑나눔! 미숫가루’ 지원
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홀몸노인 및 저소득 70가구를 방문, 미숫가루와 두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더위안녕! 사랑나눔! 미숫가루’ 지원은 가창면 최정사(대한불교조계종)에서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후원했다.
채석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음료인 미숫가루와 두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달서구,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 1250명 모집
대구 달서구가 전국 최대 규모의 희망플러스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달서구는 오는 9월 시행하는 ‘3단계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및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민 1250여 명을 오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실직·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자는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된다. 시급 8720원으로 13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3억 원 미만인 달서구민은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0여개 사업에 총 1250여 명이며 생활 방역, 환경 정화,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백신접종 지원사업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불안으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달서구 차원에서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 제공으로 구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