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업인 복지 및 수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 집중 추진

동해시, 어업인 복지 및 수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 집중 추진

기사승인 2021-07-19 18:17:15
동해시청 전경.(쿠키뉴스DB)

[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어업인 복지 및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어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된다.

먼저 시는 고된 작업환경을 저비용⋅고효율 어업체계로 전환하고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들여 각종 노후 장비를 첨단 안전장비로 교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2억 원을 들여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어업인, 해난어업인 유가족, 외국인 어선원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도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추경 13억 원을 확보해 영세가공업체 위생⋅가공설비 지원, 수산물 유통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온라인 판매지원 등 소비촉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 등 핵심 사업들을 조기 마무리해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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