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봉화군에 따르면 오프라인 시 계획했던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컨텐츠인 은어 반두 맨손잡이 체험 등 다중 밀집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축제의 연속성과 상징성 유지를 위해 ‘내곁에 ON, 봉화 은어축제’란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현장중계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은어 판매 드라이브 스루(생물 은어 및 대표 요리 튀김, 구이)를 축제 시작 전인 오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해 현장체험 행사를 즐길 수 없는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절에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축제를 시도하고 축제의 체계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다양한 의미가 공존하는 축제를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축제관광 트랜드를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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