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이 몸집을 불렸다.
울진군에 따르면 총면적 3916.8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된 요양병원이 28일 문을 연다.
병상은 67개에서 118개로 확대됐다.
88개 병상은 치매안심병동, 30개 병상은 일반 요양병동으로 운영된다.
의료진 또한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앞으로 간호사, 작업치료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이 보강될 예정이다.
요양병원은 울진군의료원과 협진을 통해 치료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간병비 지원사업을 통해 환자·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군수는 "24시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