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19일 지역 65세 이상 노인대학생 117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의성군 노인대학 2회차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코로나19 변이확산이 되고 있으나 어르신들의 백신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됐다.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뇌운동법과 정신적으로 힐링이 되는 긍정적 마인드 교육,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하루 5분 웃음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폭염 대처 상황 점검회의 개최
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재난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폭염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는 7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대처상황과 중점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의성군은 폭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800여명에 대해 안부 확인 및 거주지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저소득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취약시간(14~17시)에 영농작업 시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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