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경북 포항을 찾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총리는 21일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그는 개관식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죽도시장, 여객선터미널 등지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김 총리에게 포항형 방역 대책을 설명했다.
특히 지진 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촉발지진이 발생한 지 4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해 규모가 큰 공동주택에 대한 전파 수준의 피해 보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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