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일 4명, 21일 8명 등 이틀간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이 중 A기업 관련 확진자는 10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확진자가 나온 A기업과 B중학교에 이동 현장검체반을 투입, 782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21일에도 140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시는 500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휴양지 등의 지도·점검에 나서며 방역 고삐를 죄고 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불피요한 외출, 모임, 여행 등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면서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다녀올 경우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1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7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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