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와 경북 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2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평년 28~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5도, 대구·경산·울릉도 24도, 울진·영덕·경주 23도, 영천·청도·칠곡·구미·고령·성주·안동·상주·영양 22도, 김천·의성·청송·문경·예천 21도, 군위·영주 20도, 봉화(춘양)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 35도, 대구·칠곡·군위·성주·의성 34도, 경산·청도·구미·고령·상주·예천·영주 33도, 안동·문경 32도, 영천·청송·영양 31도, 영덕·경주 30도, 봉화(춘양)·포항·울릉도 29도, 울진이 28도까지 오르겠다.
내일(23일)도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평년(28~32도)보다 높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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