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추진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구청 강당에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커뮤니티센터 6개소 간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에는 삼덕마루와 남산동커뮤니티센터, 달성토성커뮤니티센터, 동인세대공감마당, 동인커뮤니티센터, 하누리 어울림센터 등 6곳의 커뮤니티센터가 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중구는 지난 2017년 6월 전국 최초로 ‘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 마을시설을 주민이 직접 관리·운영해 주민 일자리와 수익사업을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센터 간 인적·물적 교류와 공동수익사업 발굴 및 정부사업 공모 시 상호협력, 커뮤니티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사업의 공동추진 등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커뮤니티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주민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문화와 교육활동을 넘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체육회,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구 동구체육회가 지난 21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체육지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응급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체육회 직원 15명이 참여했다.
동부소방서 신종한 소방관이 강사로 나섰으며, 화재사고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CPR) 등을 교육했으며,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시간도 가져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김태종 동구체육회장은 “직원 모두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평소 실천할 수 있는 응급 구조 방법을 익혀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달서구태권도시범단 발대식 개최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달서구태권도시범단 발대식’을 가졌다.
달서구태권도시범단은 달서구태권도협회에서 태권도를 사랑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접수와 1, 2차 평가를 거쳐 22명을 선발했다.
달서구태권도시범단은 각종 행사 및 대회 참여를 목표로 연말까지 실력을 끌어올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임재홍 달서구태권도협회장은 “대구 청소년 태권도 시범을 선도하게 될 달서구 태권도시범단을 이끌게 돼 영광이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훈청, 폭염 속 쿨한 여름나기 위문
대구지방보훈청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보훈가족의 쿨(cool~)한 여름나기를 위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달서구와 남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를 방문, 코로나19와 폭염 상황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위문품으로 가져간 냉풍기를 전달했다.
대구보훈청은 폭염에 미리 대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 가구에 냉풍기, 청소기 등 1400여대를 지원했다.
또 기관 특화사업으로 3년째 개폐식 방충망을 설치하고 있으며, 햇볕과 자외선 차단 양산 지원을 진행 중이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어려움 속에 폭염까지 겹쳐 보훈가족의 건강이 더욱 염려된다”며 “지역사회와 잘 협력해 보훈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