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김정재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경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했다.
여성이 도당 위원장을 맡은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도당 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중앙당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3·6월 치러질 대통령선거·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한다.
김정재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경북도당의 선봉장으로 도민·당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김정재 의원은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중앙재해대책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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