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21~23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체급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57㎏급에 출전한 서수빈 선수와 –70㎏급 이예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48㎏급 박은이 선수와 -52㎏급 하주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선수단은 지난 6월 ‘2021 하계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도 개인전에서 5개 메달(금 2, 은 2, 동 1),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여자유도 신흥 강자로 실력을 과시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실업팀을 창단해 이주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주철 부군수는 “선수들이 군민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올해 시즌 초반부터 선전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끈끈한 팀워크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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