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신발 깔창에 GPS를 장착, IOT네트워크를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사업이다.
실종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시간 위치 파악으로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GPS가 탑재된 스마트 깔창과 족욕 치료 및 발 마사지가 포함된 집단상담 5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숲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나 수성구청 행복나눔과로 문의하면 된다.
달구벌 신협, 취약계층 아동 위한 ‘어부바 원어민 교실’ 운영
달구벌신협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달구벌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달구벌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및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영어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주 2회 회당 2시간씩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진행하며 교재, 게임, 동영상(유튜브)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다.
차별화된 생활 회화, 체험형 교육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문화 감수성, 의사소통 능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킨다.
장효윤 달구벌신협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안전한 영어교실을 운영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금1동, 취약계층 세탁 서비스 및 식품 꾸러미 지원
수성구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취약계층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나눔위원회, 정다운세탁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탁 서비스는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가구를 발굴하면 희망나눔위에서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소에서는 세탁 후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김미경 황금1동장은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1동 희망나눔위는 같은 날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행복나눔 곳간’ 식품 꾸러미 60개를 전달했다. 식품 꾸러미는 간편식, 야채, 과일 등 10여 개의 식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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