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어패스 '인기몰이'

경북투어패스 '인기몰이'

판매량 '급증'...비대면 관광지 23선 '한몫' 

기사승인 2021-07-28 10:48:19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투어패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후 판매량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6월 기준 경북투어패스 누적 판매량은 7만9000여매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주시가 5만6844매로 가장 많았고 울릉군(6568매), 안동시(3838매)가 뒤를 이었다.

경북투어패스는 주요 유료 관광지 입장은 물론 맛집, 숙박, 체험시설 등을 바코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 24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경북투어패스 인기 요인으로 비대면 관광지 23선, 계절적 영향이 꼽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비대면 관광지를 찾는 발길이 줄을 잇자 경북투어패스 판매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자유 입장이 가능한 유료관광시설, 할인 가맹점 등을 늘렸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투어패스가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