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단신] 청춘PD, 일상 속 로컬여행 견문록 발행 등

[정선 단신] 청춘PD, 일상 속 로컬여행 견문록 발행 등

기사승인 2021-07-29 20:23:11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정선 청춘PD, 일상 속 로컬여행 견문록 '청춘들이 지역을 담다' 여름호 발행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일상 속 로컬여행을 이끌고 있는 정선 청춘PD들이 29일 견문록 여름호를 발행했다.

이번에 첫 발행한 견문록 여름호에는 도시의 삶에 찌든 여행객에게 청정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고 색다른 볼거리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와와정선 2층버스와 맛과 멋,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 정선5일장 소식을 알렸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하여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 등이 청춘PD가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로 소개되었다.

군은 지난 2월 정선에 거주하는 청년 여행 활동가를 공개 모집해 3명의 정선 청춘PD를 선발·위촉했으며, 정선 로컬여행 기획자로서 내실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두레PD사업단과 연계한 전문 직무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정선 청춘PD는 지난 4월부터 정선만의 특색있는 곳곳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사례조사, 소규모 마을여행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모델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정선 청춘PD 견문록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강이 흐르는 비경, 추천 여행지, 정선 나누는 식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분기별로 발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정선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부터 8월5일까지 정선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하면서 여름철 출하 품목인 고랭지배추의 가격 하락으로 직거래와 소비 촉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운영하게 됐다.

군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위해 부스 설치 등 행사 운영 전반에 필요한 경비와 마케팅 전담 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본점 및 3개 지점의 직원들이 여름철 성수 출하 품목인 배추, 찰옥수수, 감자, 자두, 토마토, 황기 등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게 된다.

군과 농협은 최근의 코로나19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경영규모가 적은 소규모 농가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생산 물량을 우선적으로 팔아주고 물량이 부족할 경우 로컬푸드 출하회나 지역 농협간 연계 공급을 통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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