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군수는 지난 29일 군청 소담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민원 현안을 공유하고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희진 군수는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스스로 업무 역량을 높여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차로 알림이' 설치
영덕군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
군은 신호등이 들어서기 어려운 큰사랑약국 네거리, 88성화교 네거리 등 2곳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로면 중앙에 매설된 교차로 알림이는 주간에는 황색 점멸 신호를, 야간에는 적색 점멸 신호를 각각 나타내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 통행을 유도한다.
특히 간단하게 구성돼 유지 관리가 쉽고 태양전지를 이용, 친환경적이다.
군은 설치 효과를 분석, 확대 보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지역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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