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 긴급 임시회 개최 외

[의성소식]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 긴급 임시회 개최 외

기사승인 2021-08-02 11:08:05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임시회를 열고 신규 위원에게 유촉장을 수여했다. (의성군 제공) 2021.08.02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김주수 군수, 지무진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시회는 △신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 △통합신공항 추진상황 현안 논의 △위원회 사업계획 및 운영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통합신공항이 지금 여기까지 왔다”며 “성공적으로 통합신공항이 이전될 수 있도록 위원회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재직기간 동안 해당 단체를 대표해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단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등 주민의 입과 귀가 돼 활동하게 된다.

이광휘 위원장은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의 첫걸음으로 기본계획 수립단계인 지금시점이 가장 중요하다”며“무엇보다 기본계획단계에서 의성군 공동합의문 이행, 실질적인 보상 및 지원사업이 우선적으로 반영되도록 우리 위원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 안전 위한 저상형 청소차 도입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의성군 제공) 2021.08.02

경북 의성군은 최근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공간이 없어 차에 매달리다시피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이 위험에 노출돼 왔었다.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별도의 탑승공간이 있으며 360도 어라운드뷰, 비상시 안전멈춤바, 쌍방향 통신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수 있다.

청소차는 현재 직영으로 수거 중인 다인면과 안사면에 우선 배치하고 향후 청소차 구입 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종량제 봉투를 뚫고 나온 칼날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수거 시 손조심’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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