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군민 안전지킴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강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다목적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함께 CCTV 사각지대를 점검한다.
방법 지역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투기, 불법주정차, 물놀이 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방범용 357대, 도시공원 40대, 어린이보호구역 112대, 쓰레기투기 15대, 불법주장차단속 18대, 산불감시 10대, 하천감시 45대, 시설물관리 11대 등 총 608대를 통합 관제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극복 사회복지 이용시설 방역 수칙 이행 일제 점검
정선군은 사회복지 이용시설 방역 수칙 이행 상황을 일제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은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10일까지 복지회관 10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171개소, 장례식장 3개소 등 총 184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복지회관 10개소를 대상으로 1·2차 백신 접종자 구분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비롯해 외부 강사의 경우 1차 이상 백신 접종자 채용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관내 경로당 171개소에 대해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경로당 개방 여부 및 방역수칙 안내문 게시, 방역 관리자 지정, 음식 취식 여부를 점검하고 장례식장 3개소는 실내 정기 소독, 안심콜 이용 등 방역 수칙 준수와 2단계 거리두기 이행 여부를 관할 파출소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희망 대출 1% 초저금리 최대 2천만원까지
정선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4일부터 초저금리 1%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과 강원신용보증재단, 정선신용협동조합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융자 규모인 5억 원 이내에 업체 당 최고 2000만원까지 1% 저금리, 신용보증료 연 0.8%, 만기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정선군의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금액의 100%를 보증하고, 정선신용협동조합이 고정금리 3%로 융자금을 실행하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1%를 제외한 2%의 이자를 정선군이 3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정선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저신용(신용점수 744점 이하)소상공인, 저소득·취약계층 소상공인이다. 단, 대출연체, 국세·지방세·군 세외수입 체납, 중복수혜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정선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특례보증 추천서를 발급받아 강원신용보증재단 또는 정선신용협동조합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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