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방자치제도 정착과 행정 선진화를 위해 1996년 제정했다.
경주시는 6개 분야 중 4개 분야(행정혁신·문화관광·복지보건·산업경제)에서 1위를, 2개 분야(지역개발·환경안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자체별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 덕분"이라고 전했다.
'폭염 대응 전담팀' 가동
경주시가 '폭염 대응 전담팀'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9일부터 폭염 대응 전담팀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전담팀은 시, 읍·면·동, 유관기관 등의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노인돌보미, 이·통장, 건강보건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통해 온열 질환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폭염 대응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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