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와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3개월간 추진해온 ‘환경정화 농약 빈병 수거 운동’을 마무리했다.
달성군 9개 읍면 400여 명의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모아둔 영농폐기물과 들녘에 버려진 농약 빈병 3.5t 차량 1대 분량을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곽영록 농촌지도자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 농업인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이다. 우리의 자식들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땅을 물려주고 싶다”며 이번 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과거 우리농업의 기틀을 마련한 주역으로 우애, 봉사, 창조의 3가지 정신을 근본으로 농촌문화 계승과 농업의 과학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캠페인의 하나로 매년 2회에 걸쳐 농약 빈병 수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고객참여 시설물 찾기 캠페인 펼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문화센터와 여성문화복지센터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고객참여 캠페인 ‘시설물 안전한가 위험성 찾기’를 연중 시행한다.
고객참여 시설물 위험성 찾기는 문화교육 강좌와 체육 강좌(헬스, 수영장)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입장부터 퇴장할 때까지 건물 내 숨겨진 위험성을 찾아 각 층별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비치된 ‘위험성 찾기 스티커’에 이름, 강좌명, 위험성 내용을 기재해 위험한 시설에 부착하는 것이다.
시설 위험성 찾기 스티커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평소 잠재돼 있는 숨겨진 유해, 위험 요인을 찾아 신속하게 개선해 조치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공시설물 효율적 운영과 관리 및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피드백을 통해 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강순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협력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겠다”며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평소 시설물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및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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