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광주본부장 공개 모집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한국교통방송 광주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1명이며, 공단의 비전인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동반자’를 이끌어 나갈 덕망과 역량을 겸비한 자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초빙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지원서, 학력증명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8월 20일(금) 18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보공단, 국정과제 대상국 중심 개발협력 국제 세미나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몰도바, 조지아, 카자흐스탄 4개국을 대상으로 보건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 및 지속가능한 제도운영 방안을 토론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신남방 정책국인 인도네시아의 건강보험공단, 신북방 정책국 중 카자흐스탄 사회보험기금, 조지아 보건부, 몰도바 보건부‧건강보험기금이 참석했다.
체제전환국의 보건제도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은행의 보건경제 전문가들도 참석해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및 보편적 건강보장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건보공단은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과 지난 2017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보건제도 운영경험 공유 등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으며, 세계은행과는 2015년부터 보건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며 개발도상국의 보건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건보공단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의 환영사와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 기관 관계자들이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과 당면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운영 노하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북부산림청,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제도 시행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국가가 사유림을 매수하고 매입대금을 10년간(120개월) 분할지급하는 방법으로 산주들에게 일정한 소득을 안겨줄 수 있는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매입대금을 산주에게 일시에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제도만 추진해왔지만, 앞으로는 이와 더불어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대금을 나눠 지급하여 산림소유자에게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분할지급형’ 제도를 신설해 추진하는 것이다. 월대금 지급 시에는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 상승분도 추가로 지급한다.
올해 매수 대상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서울, 경기, 강원영서 지역의도시숲·생활숲·생태숲·산림보호구역 등 공익임지, 산림 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제한 사유림 총 139ha(5억 원 투입)다.
현재 북부지방산림청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해당지역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문의 또는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매수계획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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