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

기사승인 2021-08-06 13:19:34

영남이공대, ‘총장배 ICT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성료

‘2021 영남이공대 총장배 고등학생 ICT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8.06
[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대학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1 영남이공대 총장배 고등학생 ICT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고교생들의 ICT 소프트웨어 코딩 및 창의력 강화를 통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1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끝에 29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대상은 인문계 부문 오성고 하영재 학생, 특성화고 부문 영남공고 김건 학생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인문계 부문 능인고 서현서, 시지고 장우성 학생과 특성화고 부문 구미전자공고 정지성, 대구전자공고 조민준 학생이 수상했다.

그 외 은상 6명, 동상 17명의 학생과 지도 교사상 2명의 선생님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됐으며, 시상식에 참가한 29명의 수상자들은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재용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 소프트웨어 코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ICT 인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교생과 재학생들이 ICT반도체전자계열 프로그램을 통해 ICT 반도체 전자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 유기동물보호센터 찾아 ‘펫머니즘’ 실천

‘꽃길만 걷게 해줄개’ 봉사동아리 회원이 한나네 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돌보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1.08.06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꽃길만 걷게 해줄개’ 봉사동아리가 지난 2일 대구 팔공산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인 한나네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1학년도 신설된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는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반려동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대외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기 위해 ‘꽃길만 걷게 해줄개’ 봉사동아리를 구성했다.

이 동아리 회원들은 매달 한나네 보호소를 비롯해 경북 성주군 유기동물보호센터 독케어, 길고양이쉼터 등을 찾아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인 ‘펫머니즘’을 벌이고 있다.

‘펫머니즘’은 반려동물과 인도주의의 합성어로 유기동물 복지(사료, 돌봄 등)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모금 프로그램 등을 뜻한다.

김주연 동아리 대표는 “유기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펫토탈케어학부 서명기 교수는 “반려동물 전문 직업인은 실무역량 뿐만 아니라 직업을 대하는 자세와 동물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선행돼야 한다”며 “미래 반려동물 전문가인 학생들이 동물권 향상과 동물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이 운영한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측지정보과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08.06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교내 강의실에서 인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LINC+사업의 3S 교육모델(1S : Start-기초기반 교육, 2S : Synergy-협력상승 교육, 3S : Success-성과창출 교육) 중 최종단계인 성과창출 교육 단계다.

대구과학대는 맞춤형 심리검사/학생종합진단 프로그램(1S 프로그램)에서 실시한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2S 프로그램)을 진행 후, 그 중 사후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에는 건축인테리어과, 유아교육과, 측지정보과 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 간의 연계와 집중 관리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들이 가지는 진로에 대한 심적부담감 완화 및 긍정적인 가치관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성과로 진로자기효능감(진로에 대해 자신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 검사를 진행한 결과, 3개 학과 평균 사전 점수는 89.1점, 사후 점수는 97.5점으로 8.4점이 높아졌다.

이 중에서도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척도 점수 및 향상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과학대 김영식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취업에 있어 진로와 관련된 고민 및 불안 요소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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