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혁신' 바람이 거세다.
'혁신공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지난달 2소결·4고로공장을 혁신공장으로 선정하고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혁신공장으로 선정되면 △안전 △작업환경 △설비 등 생산라인 전반이 개선된다.
2소결공장은 소결공장 4곳 중 마지막으로 추진중인 혁신공장이다.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개선, 지속적인 지속적인 QSS 개선리더 활동, 환경설비 강건화 등을 통해 경쟁력있는 공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선작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59억원의 재무효과가 기대된다.
4고로공장은 안전시설물 개선, 설비 점검 통로 신설, 오염원 제거, 운전실 리모델링 등이 진행중이다.
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고로' 구현과 함께 주임 단위 핵심과제 등 연간 16건 이상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3고로공장이 혁신공장으로 재탄생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일상 업무 속 낭비를 찾아 개선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QSS(Quck Six Sigma)를 통해 각 공장마다 고유의 혁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층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공장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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