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큰동해시장이 지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장보기 배송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큰동해시장이 개발한 배달앱 '달려라 큰동해'가 지난해 11월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40여개 점포가 500여개 상품을 판매중이다.
이용 고객은 10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아이폰 버전이 개발되면서 서비스 폭이 넓어진 것도 호재다.
큰동해시장 상인회는 이달부터 파격적인 쿠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병석 상인회장은 "'달려라 큰동해'가 전통시장 배송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허성욱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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