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최초로 직영하는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북면 신당리 915-21번지 일대에 건립중인 동물보호센터가 다음달 초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86%.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동물보호센터는 연면적 670㎡, 2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유기동물 보호시설, 치료실이 들어선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다.
10월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 전담 수의사 1명을 포함해 5~6명이 상시 근무한다.
시는 완공 후 세부 운영방안 등은 별도 수립할 계획이다.
시설운영 예산은 이미 확보된 상태다.
주낙영 시장은 "다양한 동물 복지사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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