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확진자 이달만 41명... 확산 차단에 행정력 총동원

부안군, 확진자 이달만 41명... 확산 차단에 행정력 총동원

선제적 선별검사,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 돌입

기사승인 2021-08-09 14:32:46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상 감염을 통해 늘어나면서 이달에만 7일까지 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7000여건의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3단계로 격상하고 강화된 방역에도 확진자가 계속 나나오면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특별 집중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 등을 통해 추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주말 비상근무를 통해 확진자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필요한 인력을 보강하고 특별방역추진단을 구성해 부안읍내 주요 상가 등에 대한 소독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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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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