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건립 '속도낸다'

경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건립 '속도낸다'

설계용역 완료...10월 착공, 내년 8월 준공 예정

기사승인 2021-08-09 15:04:47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건축 설계용역 완료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1.08.09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센터(이하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2020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중이다. 

경주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건축 설계용역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건축사사무소 상생호로부터 추진 과정, 연구동·평가동 구성 등을 보고받고 층별 설계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을 나눴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구어2산업단지 내 건축면적 1826㎡, 연면적 2990㎡, 지하 3층(연구동), 지상 1층(평가동 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 2021.08.09

10월 착공,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차량용 참단소재 성형가공센터가 문을 열면 경북지역 자동차 부품 생산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경주 최초의 기업 지원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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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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