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수성구청·계명대 동산병원·대구구치소

[대구소식] 수성구청·계명대 동산병원·대구구치소

기사승인 2021-08-09 15:17:37

수성구 고산2동 희망나눔위, 행복나눔곳간에 삼계탕·식재료 지원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행복나눔곳간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재료 꾸러미 60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8.0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무더위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 삼계탕과 단호박, 감자 등 식재료 꾸러미 60세트를 고산2동 행복나눔곳간에 지원했다.

고산2동 행복나눔곳간은 희망나눔위와 후원자들의 기부로 식재료를 마련하며, 취약계층은 매월 둘째 주 곳간을 이용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 두 달간 운영

경북권 3호 생활치료센터로 출발하기 전 의료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2021.08.09
계명대 동산병원이 9일부터 10월 8일까지 두 달간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에 위치한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반을 파견, 운영에 들어간다.

동산병원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11명의 의료 인력을 파견해 코로나19 환자의 진료 및 치료, 이송 판단, 의약품 처방, 근무자 건강관리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이동용 X-ray장비, 이동용 음압기, 환자 처방의약품도 직접 지원한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때문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더욱 중요해졌다. 제중원과 기독교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해처럼 우리 의료진들이 다시 한 번 지역 사회에 헌신하자”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의료지원반 책임자인 김현아 감염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와 함께 의료지원반의 책임자로서 센터 근무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3대 서민 대구구치소장 취임…“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서민 제23대 대구구치소장. (대구구치소 제공) 2021.08.09
서민(52)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 교정연수과장이 9일 제23대 대구구치소 소장으로 취임했다.

서민 소장은 이날 “직원 개개인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명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며 취임 소감을 밝히고 별도 취임식 없이 방역 실태를 점검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또 “공정한 수용관리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민 소장은 경북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교위(교정간부 34기)로 초임 발령 후, 2016년 9월 서기관으로 승진,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 교정연수과장 등을 역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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