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080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정착 홍보 스티커 배부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080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정착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업소별로 고유전화번호를 부여해 이용자가 해당 업소 방문 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다중이용시설 2742개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화료는 전액 군에서 지원한다.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사용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확진자 발생 시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신속한 역학조사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방문기록은 역학 조사에만 활용되고 4주간 저장 후 자동 삭제되므로 방문객은 부담 없이 이용하면 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0만원 지원

정선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중위소득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급되는 국민 상생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이 되며 관내 저소득층 2800여 명을 대상으로 1회 10만원씩 총 2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할 계획이다.

현금 급여를 받고 있는 기초생계·주거, 차상위 장애인, 아동양육비지원 법정 한부모가족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현금 급여를 받지 않고 있는 기초의료·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활·확인 대상자는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별도의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

정선군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생활쓰레기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행위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이행, 불법소각 등의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9월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군은 4개조 2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및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 미부착 무단배출 행위 등에 대한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읍·면 교차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내 26개소에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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