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9월1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강원도 거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지원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에 접속해 최근 1년간 개인투약이력 조회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 완료되며, 참여인원 5000명 달성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심사평가원은 컵반, 김, 김치 캔 등으로 구성된 즉석식품 400세트를 구매해 원주의료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영월의료원의 협조로 대상자 선정 및 배송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직접 최근 1년간 개인투약이력을 조회하고 알러지·부작용 정보를 등록·확인 가능한 서비스로 의약품 부작용 예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철수 심사평가원 DUR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부작용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보호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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