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택시'가 등장했다.

포항시는 10일 내부에 격벽을 설치한 안심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안심택시는 개인택시 1874대, 법인택시 895대 등 모두 2769대다.

택시기사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행해야 한다.

회사 측은 매일 택시를 소독, 감염 확산을 차단한다.

안심택시는 포항사랑 주소갖기 스티커를 부착,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이강덕 시장은 "안심택시가 위축된 택시업계 활력을 되찾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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