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양떼목장에서 30대 후반 남성이 번개를 맞은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시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양떼목장에서 구경하던 30대 후반 남성 A씨가 벼락에 맞아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상태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원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 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대관령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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