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단열공사를 통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과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에너지 절감형 에어컨을 보급해 쾌적한 냉방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등이다.
공공임대(LH, 도시공사 소유) 거주자 및 2년 내 동일사업 지원가구는 제외된다.
공진환 유가읍장은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의 냉·난방복지를 증진하여 삶의 질 향상 및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가읍은 작년 이 사업으로 20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49가구가 신청·접수했다. 총 100가구 이상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마트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원기회복키트 150세트 전달
10일 ㈜이마트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원기회복키트 150세트를 달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이마트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하나다.
이번 사업으로 제공된 450만 원 상당의 키트(반계탕, 갈비탕, 영양밥 등)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속적인 무더위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마트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키트 지원이 끼니 걱정을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폭염 피해 예방 위한 ‘달구벌 맑은물’ 배부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은 지난 4일 무더위 속 이용객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달구벌 맑은물’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시 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유람선), 생태 탐방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고산정수장의 달구벌 맑은물(병입 수돗물) 2000병을 제공했다.
사문진 주막촌과 나루터는 우리나라에서 피아노가 처음으로 유입된 곳이며, 일몰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달구벌 맑은물 무료 배부 행사로 무더위 속 안전한 시설 이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새마을회, 말복 맞아 보건소 직원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
새마을지도자달성군협의회 및 부녀회는 10일 말복을 맞아 달성군보건소 직원 식당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말복 더위도 잊은 채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박미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시점에서 군민들과 여러 단체의 격려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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