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한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 원칙과 기본 방향이다.
전략계획이 전체적인 추진 전략이라면 지역별 활성화 계획은 개별 도시재생사업 실행 계획인 셈이다.
기존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2015년 기준, 2025년 목표로 수립됐다.
가장 쇠퇴도가 심각한 중앙지구와 송도지구 2개 지구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 2018~2024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개 지구 외에 10개 지구를 추가 지정, 전략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권용구 도시재생과장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해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중심 시가지형인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정율은 60%다.
경제 기반형인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우리동네 살리기형인 신흥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1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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