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달성소방서, 수상 인명구조 합동훈련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낙동강레포츠밸리 수상레저센터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물놀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낙동강레포츠밸리 수상레저센터에는 주말마다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달성구조대와 펌프구조대, 수상레저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내수면 수상구조기법 교육 ▲수난 장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소방서와의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물놀이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낙동강레포츠밸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달서구 이곡1동,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거리’ 조성
달서구 이곡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2일 광복 제76주년을 맞아 공원, 도서관 등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권영철 이곡1동장은 “뜻깊은 태극기 달기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청, 아이스팩 보상교환 및 재사용 시범사업 추진
중구청은 지난 3일부터 아이스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아이스팩 보상교환 및 재사용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아이스팩 보상교환은 거점 4개 동행정복지센터(삼덕동, 대신동, 남산4동, 대봉2동)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실시된다.
교환대상은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비닐 재질의 젤형 아이스팩이다.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10ℓ) 1매로 1일 최대 20개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보상 교환을 통해 확보된 아이스팩은 세척·건조돼 식품업체, 일반음식점 등으로 제공된다. 지난 3일 수거된 아이스팩 300개는 동아백화점 식품관에 배부되었다.
중구청은 이 사업을 내년부터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아이스팩 보상교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느끼고 재활용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 봉덕3동, 공동 텃밭서 기른 고구마 나눔 행사
지난 13일 남구 봉덕3동 주민들이 직접 기른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봉덕3동은 지난해 10월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 회원 등과 함께 관내 유휴 토지 2곳을 개간해 텃밭으로 활용, 여러 가지 농작물을 키우고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은 봉덕3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회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지난 4월 심은 고구마 100㎏을 수확했다.
정성껏 키운 고구마는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 및 경로당, 쉼터 등에 전달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예정이다.
봉덕3동은 고구마 나눔이 마무리 되는대로 김장배추 및 무 파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에도 텃밭을 활용해 무를 재배 후 겨울반찬(깍두기)을 만들어 홀몸노인 등 200가구에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손수 공동 텃밭을 가꿔 이웃을 챙기는데 열정을 쏟아 주신 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과 소통·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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