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광복절 연휴 맞아 체육대회 ‘풍성’ 

강원 횡성군 체육대회가 광복절 연휴를 맞아 다채롭게 개최된다.

먼저 2021 둔내 토마토배 동호인클럽 초청 축구대회는 14~15일 횡성군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횡성군 일대에서 열린다. 32개팀 700여명이 참여한다. 

같은 기간 2021 둔내 고랭지 토마토배 초청 테니스대회도 둔내면 종합운동장 테니스구장에서 펼쳐진다. 32개팀 100여명이 참가한다. 

제33회 전국 종별 소프트볼대회는 15~17일 횡성군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소프트볼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8개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횡성군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는 코로나 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횡성숲체원, 모바일 청소년 산림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청소년 대상 신규 개발된 ‘모바일 산림진로 추천 테스트’를 접목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산림진로 추천 테스트는 6가지 유형의 산림 분야 직업을 제안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산림 분야 미래 직업군의 이해를 돕고 각 유형별 특성에 맞춘 산림진로체험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탐조를 통한 조류학자 체험 (연구형) ▲보드게임을 통한 임산물 재배 및 산림 경영 체험 (활동형) ▲식물 패턴을 디자인하는 ‘숲이 그린 티셔츠(감각형)’ ▲계절별 유아숲놀이체험 (지도형) 등으로 구성됐다.

식물 연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식물 표본 제작 체험을 하는 ‘다윈의 식물학자(연구형)’는 실시간 ZOOM 방식으로도 체험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20인 이내로 조 나눔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인 이상인 경우 진로체험 웹사이트 꿈길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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