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만성적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택시 감차사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에 70대(법인 30대, 개인택시 40대)를 감차했다.
하반기에는 21대(법인 11대, 개인택시 10대)를 감차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126대(법인 41대, 개인택시 85대)를 목표로 잡았다.
신강수 대중교통과장은 "택시 감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타 지자체의 상반기 감차사업 결과 경주시 20대, 안동시 12대, 영주시 14대 상주시 6대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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