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팝업놀이터 행사 개최 등

[평창 단신]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팝업놀이터 행사 개최 등

기사승인 2021-08-23 09:39:16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시원한 물놀이 팝업놀이터 행사 개최

강원 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회장 김흥선)는 지난 21일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팝업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놀이공간이 부족한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협의체뿐만 아니라 대화면사무소, 번영회, 체육회, 더위사냥축제위원회, 상가번영회,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들이 적극 지원해 에어바운스, 송어맨손잡기,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촌거점권역 여름철 산지정화 활동 및 산촌마을 가꾸기 캠페인

평창군은 23일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청옥산 및 장암산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과 산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및 장암산·남산 일원의 목재 문화 체험장과 치유의 숲 조성 등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찾아 여름철 급격히 늘어난 방문객들이 버린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홍보물을 방문객들에게 배부하여 자발적인 산림정화 참여를 안내했다.

캠페인은 8월말까지 평창군 관내 100대 명산, 주요 등산로 및 계곡 등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관내 5개 산촌생태마을 일원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풀베기 등을 실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깨끗하고 청정한 산촌 이미지 제공을 위해 산지정화 활동 및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무장애 나눔길, 목재 문화 체험장,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조성 등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해 산림 '휴양·치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민원담당 직원 온라인 힐링 프로그램 운영

평창군은 24~25일 하반기 민원담당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원힐링 프로그램은 민원업무 담당자 등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마음 건강 체크, 밸런스 홈 트레이닝, 힐링 원예 등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기 성찰을 통한 자기 인식의 수준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태도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대관령면, '국민의 숲' 길 따라 비대면 걷기 행사

평창군 대관령면은 22~24일 대관령면건강위원회(위원장 손정순)의 주관으로 '국민의 숲' 길 따라 비대면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관령면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휴대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해 평창군 '걸음아 날 살려라' 커뮤니티 가입 후, 대관령면 비대면 걷기 '국민의 숲'길 따라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자유롭게 국민의 숲 일부구간을 걸으면 된다.

또한 대관령면건강위원회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구간 완보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쌀 2kg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실시

평창군은 9월30일까지 평창군 관내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욕구조사는 평창군의 복지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무작위로 선정된 지역주민 400가구를 대상으로 돌봄·안전·건강·주거·환경 등과 관련된 110여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된다. 

조사는 사전에 설문조사 전문교육 및 방역수칙 교육을 받은 전문조사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시하는 ‘가정방문 면접형 설문조사’의 형태로, 평창읍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8개 읍·면 전체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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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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