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116명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백신 접종을 마친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는 115번과 116번으로 115번 확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116번 확진자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앞서 영주시에서는 지난 19일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현재 신규 확진자에 대해 신속한 역학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찾아 연결고리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전파속도와 확산으로 접촉자 추적 관리만으로는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N차 감염 방지를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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