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정구용)이 9월2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로맨틱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이후 약 7800회,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트 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작품이다.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김무열 등의 스타를 배출한 스타 등용문 ‘김종욱 찾기’는 뮤지컬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화된 뮤지컬이다. 아련한 첫사랑을 찾아 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갈등을 유쾌하게 담아내어 첫사랑의 그리움과 환상, 소중한 추억의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구용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문화공연을 군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 문화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25일부터 1인 4매 한정으로 전석 무료다.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예매 가능하다.
횡성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간 거리를 두어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명부 관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자체 방역망을 가동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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