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평창군은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진부면 화의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화의리 일원에서 평창군수를 비롯한 15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진행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의 서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녹색마을로 선정된 화의리 주민들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예방활동 등 자발적인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평창지역자활센터 K-디펜스 소독방역활동 앞장
강원 평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석균)는 코로나19로 방역이 일상화된 생활 양상에 발맞춰 소독방역사업단인 K-디펜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디펜스는 지난 5월 창단하고 4명의 자활 참여자로 운영되고 있다. 소독·방역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연막방역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8월 넷째 주부터 3주 간 대관령면 노인회분회에서 진행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에 동참해 무상으로 매일 1회 소독·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평창지역자활센터는 K-디펜스를 추후 진부면에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평창군 전역에 소독방역이 필요한 법적의무시설이나 일반 사무실, 가정집 방역에 주력할 계획이다.
◆평창군산림조합 진부지점 개소식 개최
평창군 산림조합 진부지점은 24일 한왕기 평창군수와 군 의원, 평창군산림조합장, 평창국유림관리소장, 진부면장 및 사회단체장, 오대산월정사 원행스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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