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는 30일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 조민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제철소 1고로 폐쇄에 따른 향후 관리방안으로 대해 역사관 건립을 제안했다.
김성조 의원은 시의회 의장단 구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선거 방법 변경을 요구했다.
주해남 의원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 인력·조례 제정 등을 촉구했다.
이어 2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11명)가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석윤 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정숙 의원이 맡았다.
2회 추경 예산안은 2조9172억원 규모다.
정해종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는 기간"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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