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접수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포항시는 피해 주민들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마지막 독려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접수 마감 기한이 임박한 만큼 온라인 접수를 24시간 진행중이다.
또 마감일까지 신청서를 우선 제출한 후 구비서류를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포항 지진 피해 구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지원금 지급 기준 변동 사항, 유형별 피해 신고 건수가 적은 물건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작은 피해를 입은 물건에 대한 신규 신청이 가능한 만큼 입증 서류를 최대한 준비해 지진 피해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는 것.
시는 코로나19 특수 상황 등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접수 기한 연장을 수 차례 건의했으나 불발됐다.
법령 개정 절차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에서다.
자세한 사항은 지진 피해 접수 관련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병술 방재정책과장은 "31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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