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군은 9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다.
울진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당 결제액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는다.
8월말 현재 사용액은 183억원, 캐시백은 16억원이 지급됐다.
군은 150억원의 추가 발행분 캐시백 10%에 해당하는 예산 15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가 추석을 준비중인 가정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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